30년 가까이 늘 존경하며 따랐던 선배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성공적인 목회사역을 마치고 지난해 은퇴하셨습니다. 가정도 3남매를 훌륭하게 키우셔서 모두 출가시켜서 나라와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은퇴 후에도 ‘목회는 은퇴가 있어도 사역은 은퇴가 없다.’라는 신념 아래 왕성한 사역들을 하고 계십니다. 그 선배님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반지가 있습니다. 그 반지를 통하여 받은 복이 너무나 크기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 반지는 다름이 아닌 단(단순), 반(반복), 지(지속)입니다. 눈에는 안 보이고 손에는 잡히는 반지는 아니어도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단순하게 하라. 그리고 그것을 반복하고 꾸준히 지속하면 반드시 잘되고 성공한다는 교훈이었습니다. ‘단.반.지’는 사회생활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영성 있는 신앙생활에도 반드시 적용해야 할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성령 충만한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할지라도 영력이 부족하거나 없으면 기쁨도 없고 능률도 없게 되며 결국 원망과 불평 속에 빠져서 결국은 파탄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영성은 말씀과 기도의 단.반.지가 적용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부흥회나 수련회를 다녀오면 며칠 정도는 영성 있는 삶을 사는 것 같지만 곧 시들어 버리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반복하고 지속적으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영혼구원의 전도에 힘쓸 때 시냇가에 심은 뿌리 깊은 나무처럼 싱싱하고 시절을 쫓아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주간에는 단.반.지의 위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선포하며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말씀과 기도가 있는 곳에 성령님의 강력한 돌파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장자권 회복과 누림의 세미나는 단.반.지의 위력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참석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모여 단순하게 함께 말씀을 읽고 선포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단순 반복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관계전도 훈련도 예외는 아닙니다. 단순한 전도원리를 배우고 매주 반복하여 몸으로 배우는 전도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단순과 반복은 함께 모여 훈련하지만 지속은 이제 성공적인 삶을 희망하는 여러분의 몫이 될 것입니다. ‘단.반.지“가 이제는 여러분의 것이 되도록 선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