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는 우리들의 귀중한 보배입니다.

요즘 감사는 보물찾기라는 사실을 삶 속에서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내 삶 속에서 이렇게 감사하는 일들이 많은 줄 모르고 살아왔다고 아우성들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우리들의 삶에는 그분이 구석구석에 심어 놓으신 보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보배가 있답니다. 그것은 우리들이 애써 가꾸어 왔던 모든 것을 이어받게 될 다음세대들입니다. 우리가 애쓰고 수고하여 이뤄 놓은 것들이라 할지라도 다음세대에서 이것을 잘 감당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수고는 헛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세대는 우리들의 미래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들의 다음세대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고 강건하게 세워야 함을 절감하게 됩니다. 다음세대의 주역들인 우리 아이들이 처해있는 환경은 매우 열악함을 우리는 수시로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교회 양육국에서는 이번 여름은 작년과 달리 조금 색다르게 다음세대를 세우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다음세대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초청하여 모든 기관이 연합으로 본교회 시설을 활용하여 성회를 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전과 오후 시간에는 유초등부와 중.고.청을 구별하여 전문 강사들이 집중적으로 인도하고 저녁 성회는 다음세대와 부모의 세대가 함께 축복하며 성령님의 은혜 속에 들어가는 시간들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욱 풍성한 간증과 은혜들은 부모님과 어른 세대의 집중적인 중보기도와 사랑의 섬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탕자 어거스틴을 성자로 변화시킨 어머니 모니카 여사와 같은 눈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남은 기간 우리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입니다. 모든 교우님들의 기도와 사랑의 섬김 가운데 다음세대가 보배다운 보배로 거듭나고 빛 가운데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