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약간의 부담이라도 가지게 되면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삶이 힘들고 지쳐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성도님들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조금의 부담이라도 되면 여지없이 피하거나 불편해 하기 때문에 어떤 목회자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편하고 좋은 길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 주님의 소원을 읽어내고 그것을 기쁨으로 감당하고자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주일에 선교와 구제 그리고 전도 목표를 위한 작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자녀 삼으시고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영육간에 많은 복을 주신 후 우리들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을 흘려보내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복음을 누군가에게 보내어 전해야 듣고 들어야 믿고 믿어야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복음의 사람들이 순종하여 선교지로 나갔고 그들의 사역에 동역함으로 선교행전을 써왔던 것입니다. 27년 전 만나교회가 세워진 이래 지금까지 선교와 구제를 계속하여 왔습니다. IMF 때도 선교와 구제는 쉬지 않고 계속하였습니다. 영혼구원이 우리 주님의 최대 관심이며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죄악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선교와 가난한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구제는 모두를 향한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요청인 것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받은 복, 받은 은혜를 흘려보낼 때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시는 것입니다. 선교와 구제는 그리고 영혼 구원은 모두가 함께 사는 주님의 방법입니다.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따라 믿음으로 결단하여 모두 참여해 주십시요. 모두가 살고 잘 되는 V.I.P(전도대상자) 작정과 선교와 구제에 성령님의 감동하심 따라 모두가 참여해 주십시요.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