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보물찾기입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 소풍가서 보물찾기를 해본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곳 저곳 숨겨진 보물 딱지를 찾아서 선생님께 보여 드리면 선생님은 귀한 선물로 바꿔 주셨지요. 우리들의 신앙생활 속에도 자세히 찾아보면 숨겨진 보물들이 많이 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결코 잊지 말고 감사하라고 절기를 정해 주시고 이것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절기들을 그저 매년 정기적인 행사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준비된 감사절이 되게 하고자 오늘 맥추 감사절부터 시작하여 추수 감사절까지 153일 동안 감사대행진을 하고자 합니다. 날마다의 삶 속에서 무심코 흘려보낼 뻔한 감사거리를 찾아서 일기에 적어 자신에게 감사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받은 감동을 마음에 담아 100원이나 ,500원 천원, 만원씩이라도 형편과 감동에 따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신의 저금통에 조금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은 저금통은 추수 감사절에 주님의 전에 올려 드리면 어느 때보다 준비된 감사 예물인지라 우리 하나님이 더욱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사랑을 베풀어준 지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예쁜 엽서를 손수 적어 섬김이를 통해 전해 줌으로 이웃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웃에게 감하는 삶을 감사를 매일 매일 진행해 나갈 때 감사 생활이 나의 삶이 될 것이고 어둠이 사라지며 갑절의 행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삶 속에서 시시 때때로 수많은 은혜들을 베풀어 주셨다.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받아 누리면서도 감사하지 못한체 절망과 불평의 노예로 살아갈 때가 종종 있었음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제 보물찾기 하는 심정으로 우리들 속에 주신 은혜들을 헤아려 보며 하나님과 이웃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감사하는 창문을 열어보시기를 권면드립니다. 날마다 감사가 넘치는 삶을 통해 행복한 사람으로, 기적의 주인공으로, 간증의 주인공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