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하이브리드(Hybrid)가 대세입니다.

요즘 잘 팔리는 자동차는 하이브리드가 대세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이나 기능이 융합되어 더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 일컫는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름을 넣어 운행하는 엔진 중심의 자동차와 전기 충전한 배터리로

운행하는 전기 자동차를 혼합한 자동차를 하이브리드라고 부릅니다.

전기자동차는 당분간 보완할 부분이 많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요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대면 모임에 익숙해 왔었는데 코로나 3년을 보내며

불가피하게 비대면 모임에 적응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비대면 모임에 적응하신 분들은 비대면을 통해

신앙생활을 즐기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도회도 하이브리드 시대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면 모임의 장점과 비대면 모임의 장점을 잘 살려서 영적인 자기 성장에 유익을 갖고자 합니다.

그동안 영역별 기도를 밴드를 통하여 꾸준하게 진행하며 많은 분들의 참여로 기도 응답들을 경험해 왔습니다.

토요 중보기도회도 매주 토요일마다 비대면으로 기도회를 잘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진행해 오면서 안타까운 것은 대면 기도 모임이 소홀해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면 기도모임의 장점은 합심 기도의 위력과 현장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의 뜨거운 은혜를 경험하기에 최적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달 운영위원회에서는 대면 기도 모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요기도회 운영을 다음과 같이 변화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모였는데 젊은이들의 퇴근 시간이 임박함으로

30분 늦게 저녁 8시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찬양과 말씀의 시간을 조금 더 심플하게 진행하고

기도회를 좀 더 많이 강화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기도회 시간은 매주 조별로 나와서 목장별 소식을 비록하여 기도제목과

섬기는 선교지 소식과 기도 제목들을 나누며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로 인하여 온 공동체가 목장의 소식들과 기도 제목들을 공유하는 풍성한 시간들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4개 조와 다음 세대 조를 포함하면 5주에 한 번씩 목장 소식과

선교지 소식을 공유하며 합심으로 기도하는 아름다운 시간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선 4월은 충분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 후

5월 첫 주 수요일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장님들을 비롯하여 모든 목자, 목녀님들은 사랑하는 목원들과 함께

대면기도회의 위력(?)을 다시 한번 경험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땅에서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마18:19-20)

=여러분의 김영길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