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기도에 힘쓰는 사람

*건강한 신자라면 기도의 필요성을 깨닫고 기도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기도가 잘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저도 오랜 목회 사역 가운데 가장 안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기도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하는 방법은 뜻을 정하여 작정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 가운데 남아 있는 죄의 성품으로 인하여 자주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3월 운영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공동체가 뜻을 정하고 정시기도에 더욱 힘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온라인을 통하여 영역별 밴드 기도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세상에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위한 대면 기도모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모아졌습니다.

*우선 다음 주 고난주간을 맞아 5일간(3/25,월~29,금)특별기도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현대인들의 생활 리듬에 따라 아침 6시에 기도회를 시작하여 30분간 담임목사님이 인도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많이 기도하실 분들은 6시 기도회 시작 전

혹은 기도회를 마친 후 개인 기도의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성전 문은 5시 30분 이전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고난주간은 언택트 미디어(Untact Media), 컨택트 패밀리(Contact Family)를 실시하여

미디어는 금식하고 가족 목장은 활성화시키는데 힘쓰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가족의 친밀감이 미디어 중독 최고의 백신임을 증명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한 주간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한 주간 일찍 자고 이른 아침에 교회에 나와 30분간 함께 기도하는 아름다운 시간에 초대합니다.

건강한 가정을 위한 봄기운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결정 사항은 개인별 정시 기도를 정하여 꾸준히 잘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정시 개인기도가 뜻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 아침 6시는 공동체가 연합으로 함께 모여

기도회를 가짐으로 산뜻하고 활기찬 한 주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주일에는 가족 모두가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월요일은 가족들이 모두 함께 아침 기도회로

한 주간을 시작하는 가정문화를 만들어 가시기를 권면드립니다.

혹시 아침 기도회를 마친 후 곧바로 출근하실 분들이 계시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간편식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운영위원회는 연합공동체를 좀 더 잘 섬기도록 소통을 위한

격월 첫 주 토요일 아침 7시 30분에 조찬 미팅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공동체를 위해 좋은 건의사항이나 불편 사항이 있으시면 운영위원님들이나

목자님들에게 말씀해 주시면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골로새 교인들에게 권면하셨던 말씀을 나눔으로 이번 주 목양칼럼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골4:2)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김영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