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 기도의 능력

*성도에게 기도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기도를 통해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성도의 삶에는 언제나 기도가 삶의 중심 가운데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를 잘 알고 있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성도는 언제나 기도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아 당기는 것이기에 언제나 기도하는 삶에는 놀라운 기도의 위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는 꾸준한 개인 기도를 통해서도 많은 응답과 기적을 경험하게 되지만,

더 큰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합심 기도의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땅에서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마18:19)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기도회를 참석하거나 개인 기도가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것은 편리함도 있지만, 그 편리함 가운데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영적인 함정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불가피할 때는 비대면이라도 활용해서 최선을 다해 기도하면 좋겠지만 비대면을 내려놓고

대면으로 함께 기도하는 것을 권면하고 싶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수많은 기도 응답과 기적들이 요즘은 별로 기대할 수 없게 된 것은

비대면 시대에 나타난 슬픈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4월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것은 수요기도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습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하면서 금요철야 기도회가 폐지되고 수요기도회를 활성화 시키기로 하였는데

코로나를 지나면서 비대면의 여파와 개인기도에 치중하면서 대면 기도회가

약화되어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요기도회를 통해 대면 모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혜들을 모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 모임 시간을 지금의 7시 30분에서

8시로 늦추고 기도회 내용을 설교 중심에서 기도회 중심으로 변화를 주기로 지혜를 모았습니다.

*기도회 운영은 목장의 조별 혹은 영역별 기도팀들이 순번을 정하여 참석하여

조별 목장 소식과 섬기는 선교지를 위한 기도 제목, 영역별 기도팀 소식과 기도 제목들을 올려놓고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정기적으로 조장님들과 소속된 목자, 목녀 그리고 목원들이 함께 나오셔서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신약교회에서 일어났던 기도 응답들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4월 둘째 주 총목자 모임에서 최종적으로 지혜를 모은 후 시행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성령님이 역사하시고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천사를 파송하시고

천사가 활동을 시작하면 환경이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합심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고 간증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김 영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