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강권하심을 따라 21일동안 금식하며 기도하는 일정에 순응하게 되었다.
결단하기 전에는 금식하는 것이 너무나 두렵기도하고 여러가지 생각으로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환경과 말씀을 통하여 강권하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기로 결단 하였을 때
모든 것이 형통하게 진행되면서 주님의 순적한 도우심이 있었다.
금식하는 첫 주간에는 성령님의 애통하심을 많이 깨달으며 많은 것을 눈물로 회개하는 시간을 갖었다.
알고 있었던 저의 잘못한 점들과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잘못까지 깨닫게 해 주셔서 많이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하셨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날마다 저를 만져 주시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게 하셨다. 금식을 하면서 기도원의 정기 예배 참석과 성경읽기 그리고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일로 보냈다.
그리고 전화를 일체 받지 않고 영육간에 쉼을 갖는데 시간을 보냈다.
성경 속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참으로 많이 나온다.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두려움이 우리를 지치고 넘어지게 하는 가장 큰 적이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도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해서 하셨다. 나에게도 두려움이 들어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말씀을 붙잡고 산에 올라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주님은 두려움을 담대함으로 바꿔 주셨다.
나는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주님이 시키는 일만 순종하면 그분이 모든 일을 이루실 것이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더 많이 기도함으로 성령충만함 속에서 나를 믿고 따라주는 성도님들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신앙으로 세워 나갈 것이다.
혹시 나의 목회를 싫어하고 불평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도 감동을 받고 협력자가 될 때까지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주님이 기뻐하시고 세상을 능히 감당하는 그런 교회를 세워나갈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