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관계를 가장 중요시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부모 형제와의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등.
이러한 관계들이 모여져서 공동체를 이루고 공동체를 통하여 삶을 영위해 간다
사탄은 언제나 관계를 무너뜨리려 다니며 무너진 관계들에 의해 공동체는 병들게 마련이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사랑함으로 행복하였다
그러나 사탄은 뱀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 의심을 심어주었고 그로 인하여 신뢰가 무너지고 결국 불순종하게 함으로 관계가 깨어지게 만들었다
지금도 사탄은 우리들의 좋은 관계를 지탱해주는 신뢰를 무너뜨리기 위해 교묘한 방법으로 의심을 심어주고 다닌다
사단이 뿌려놓은 신뢰를 깰만한 험담과 유언비어들이다
확인도 검증도 안 된 유언비어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은 신뢰에 금이 가고 견고한 관계는 빈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관계와 신뢰를 무너지게 하는 것은 의심이다.
사단은 에덴의 축복을 무너뜨릴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의심을 심어 줌으로 죄를 짓게 하였다
그 의심은 유언비어나 험담을 통하여 심어지게 된다
의심으로 신뢰가 무너지고 무너진 신뢰 속에 관계는 깨어지고 죄가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시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그분은 관계 회복을 위해 많은 댓가를 지불하셨다. 예수님은 화목제물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우리는 화평케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의심을 걷어내고 믿음을 심어주며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평화의 사람들이어야 한다
십자가 사랑으로 서로를 신뢰하며 의심을 몰아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소통에 힘써야 할 것이며 공동체 보존을 위해 더욱 중보 해야 할 것이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경계해야 한다
검증이 안 된 유어비어나 험담을 뿌리고 다니는 작은 여우를 경계해야 한다
사람들은 진리보다 거짓말을 잘 믿으며 어린아이들은 밖에 나가 놀면서 고운 말보다 욕설을 더 빨리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여우가 우리들의 포도원에 들어 왔다면 모두 협력하여 잡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에덴의 축복을 지키며 누리며 보존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떠돌아다니는 험담이나 검증 안 된 유언비어를 지극히 조심하여야 한다.
-여러분과 함께 하는 작은 순례자 김 영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