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가든지 보내든지(Go & Send)

*저희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군사의 삶공부”가 알려지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 116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저를 금년 초부터 강사로 초청하였습니다.

당연히 망설였고 거절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에서 복음을 전하다 보면

영적 전쟁이 치열하고 이러한 과목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시는 선교사님의 손길을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군사의 삶공부를 들고 이슬람이 왕성한 땅으로 들어갑니다.

11/20(월)~29(수)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원주민 목회자와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21일~24일까지는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고

나머지 일정은 교회를 탐방하여 집회 인도와 주일예배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모든 집회는 인도네시아어로 통역하며 기독교 핍박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성도님들께 다음과 같이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주님께서 담임목사 부부의 항공 및 모든 여행을 잘 지켜주시고, 강력한 체력을 허락하시어,

116차 목회자 컨퍼런스와 가정교회 특강, 주일 말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인도네시아 선교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3. 가정교회 군사의 삶 공부를 통해서 목회자들과 목자들이 건강하게 세워지고

각 교회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4. 목회자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위원들이 하나 되어 잘 섬기고 인도네시아에 가정교회가 많이 세워지도록

5. 말씀을 들고 강단에서 선포할 때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와 나타내심이 있게 하시고 참석자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령충만함을 받도록

6. 담임목사 부부가 선교 중에도 만나 공동체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도록

*예수님께서 그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남기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막16:15)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 이렇게 선교에 참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가든지, 보내든지”입니다. 누구라도 구원받고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열방 선교를 향한 부르심에 반응하셔야 합니다.

저희 부부는 만나 공동체의 보내심을 받아 선교지로 갑니다.

이제는 여러분들도 성령님의 인도따라 열방 선교를 향해 가든지 보내든지에 화답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부부가 선교지에 있는 동안에 더 많은 중보기도로 함께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이번 선교 사역이 여러분의 기도 안에 들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김 영길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