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사랑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우리와 같은 육신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와 똑같은 질고를 몸소 겪으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섬기시기 위해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주와 선생인 내가 너희들의 발을 씻긴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섬김의 삶을 살라고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당연히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섬김을 실천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만나 공동체는 이동지역의 사역이 시작된 이후 12년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눈높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200포(10kg)를 목표로 성도들의 사랑을 모아

절반은 동사무소에 전달하여 담당 공무원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절반은 담당 5K사역부에서 직접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사는 요즘 시대에 쌀이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눈높이 사랑을 통해 본다면

우리들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푼 사랑이 곧 주님께 베푼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는 눈에 쉽게 띄지 않습니다.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보입니다.

그리고 눈높이 사랑으로 주변을 살펴볼 때 비로소 나의 섬김과 도움이 필요한

지극히 작은 자들이 이곳 저곳에서 보일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VIP를 품고 있고 새로운 VIP를 찾고 있습니다.

VIP를 품는 것은 우리 주님의 소원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주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어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게 됩니다. VIP를 찾는 것은 상대방의 눈높이 사랑을 가질 때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내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나의 도움과 섬김이 필요한 사람이 나의 VIP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변에 나의 도움과 섬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주님께 묻고 듣고 순종으로

눈높이 사랑을 가질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때도 상대방의 눈높이에 따라 배려함이 필요합니다.

내 입장에서 상대방을 대할 때 온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대할 때는 연로하신 어르신의 입장에서 섬겨야 눈높이 사랑을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사랑을 실천할 때는 그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섬기는 것이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배려가 될 것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목장모임과 가족 목장을 만들어 가려면눈높이 사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광야의 삶을 살아가며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눈높이 사랑이 모아질 때

“사랑의 쌀 모으기” 온도는 더욱 뜨겁게 올라 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김 영길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