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큰 용사였다. 아람을 위해서 크게 공을 세우고 여러 전선에 나가서 승리를 거두는 국가적인 영웅이었다. 그래서 그는 많은 훈장도 받고 모든 국민들의 추앙을 받은 사람이었지만 내적으로는 나날이 살이 썩어 문드러져가는 나병환자였다. 그래서 그는 남들 보기에는 행복해 보였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불행한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이스라엘에 있는 선지자 엘리사를 만남으로 변화가 찾아온다. 한 시대 나아만이라는 군대 장군이 경험한 세 가지 인생과 문제 인생이 기적 인생이 되는 과정 속에서 가장 큰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살펴본다.

@나아만이 경험한 문제인생

나아만은 세상에서는 출세하고 성공하여 왕 앞에 크고 존귀한 자였다. 왕하5: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러나 그는 살이 썩어져 가지만 고통도 못 느끼며 죽어가는 나병환자였다. 나병은 당시에 하늘이 내리는 저주라고 여겼고 백성들에게 전염된다고 격리하여 살게 하였다. 겉은 화려했지만 속에는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눈썹이 희어지면서 번지고 있었다. 현대인들도 겉은 화려하게 치장하고 다니지만 문제인생들이 많다. 화려한 옷과 주택,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모두가 문제 가운데 살아가면서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우리 인생들을 향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자들이라 말씀하신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모든 문제의 원인은 하나님을 모른 체 교만하게 살아감으로 찾아 온 것들이다. 예수님은 그런 문제 인생들을 건져 주시려 오셨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나아만과 그의 주변 사람들은 착각 인생들이었다.

나아만은 이스라엘에서 생포해온 시녀를 통해서 이스라엘에 엘리사 선지자를 소개 받는다. 이스라엘의 엘리사에게 가면 나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생긴 문둥병을 힘센 왕의 친서를 통해 권력을 동원하여 고치려 한다. 금은보화를 가득 싣고 가서 돈으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권력으로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착각인생인 것이다.

@나아만은 기적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

화려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엘리사를 찾은 나아만에게 준 반응은 단순명료하였다.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면 낫는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나아만은 처음에는 화를 내기도 하였지만 결국 선지자의 말에 순종함으로 나병으로 험악해진 피부가 어린 아이 살같이 깨끗하여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마음에 담고 있던 그의 문제 인생이 선지자를 만남으로 기적 인생이 되었다. 주의 종을 신뢰하고 순종하였더니 형통하게 되고 기적인생으로 세움을 입게 된다. 대하20:20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