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김영길 목사

Ⅰ.본이 되어 소문난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첫째, 믿음의 역사가 있었다. 야고보는 온전한 믿음은 행함과 함께 일한다고 하였다. 약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사람이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였고 이것은 멀리 까지 믿음의 소문이 났던 것이다. 나의 믿음은 지금 어떤가? 주님 앞에 인정받는 백부장과 같은,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은 믿음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둘째, 사랑은 수고로 나타내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사랑을 원리로 하셨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을 보내시어 자기 몸을 대속물로 주시면서까지 섬김과 헌신으로 당신의 사랑을 보이셨다. 이같이 본이 되는 믿음은 수고함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 손 끝 하나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 한다면 그가 말하는 사랑은 가식이요, 허세인 것이다. 사랑은 수고함으로 나타내고, 수고를 자원함과 기쁨으로 하는 것이 사랑이다. 우리가 외치는 나라사랑, 교회사랑, 가족사랑, 형제와 이웃 사랑, 수고함으로 나타내어 보이는 본이 되는 신앙생활이 되자. 강도 만난 이웃에게 누가 진정한 이웃이었는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셋째, 소망은 인내로 붙잡고 나아갔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언제나 남들이 모르는 어려움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묵묵히 이기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소망의 줄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소망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내하게 만들어 준다. 초대교회에서의 수많은 어려움들을 그들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과 도우심의 소망으로 인내하며 찬송하며 감사하며 나아갔던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소망가운데 인내하자.

소문난 믿음은 성령의 능력과 큰 확신으로 세워진다. 살전1: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의 신앙은 불같은 성령의 능력을 경험 할 때 세워 지는 것이다. 그리고기쁨으로 말씀을 받을 때 만들어 진다. 살전 1:6-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살전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우리에게 이런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는 본이 되는 믿음으로 세워질 것이다. 성도의 좋은 믿음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만들어진다. 살전1:6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환난은 우리를 연단하고 연단은 우리들의 믿음을 정금같이 되게 하여 준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 믿음의 소문이 잘 나면 사람들이 몰려온다. 그러나 본이 되지 못해 향기가 아니라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다. 나의 신앙생활은 향기인가? 냄새인가?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데살로니가 교회를 바라보면서 나의 믿음, 우리 교회의 믿음을 점검해 보자! 우리 한국교회의 믿음의 회복은 나부터.. 우리 가정부터, 우리 교회부터 회복되어 가야할 것이다. 본이 되는 소문난 믿음되어서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만나교회 성도님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