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고 한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단이 씨를 뿌릴 수 없다.” 유대인들의 탈무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감사하면 마음의 여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육 간의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조금 어렵다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불만 불평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없다. 이처럼 감사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생존의 문제이다. 그럼, 어떻게 진정한 감사자가 될수 있을까?

Ⅰ감사는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때 가능하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마귀는 언제나 사람들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만 한다. 원망과 불평은 악한 영의 역사이다. 그것은 가시덤불이나 잡초들과 같이 그냥 내버려두어도 쑥쑥 잘도 자라난다. 악한 영이 키우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마귀들에게 그대로 속고 당하고 만다. 출 16:2~3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10가지 재앙과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으면서도 이렇게 원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죽게 되고 만다. 민21:6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성경은 불평과 원망을 죽을죄라고 한다. 두려운 일이다. 혹시 좋은 사람을 찾고 있는가? 배우자나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알려면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알수 있다. 만약 불평과 원망과 화가 많다면 좋은 사람 아니다. 항상 감사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우리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복된 만남 네 가지를 위해 기도하자.(친구-사회생활, 선생-학교생활, 목자-교회생활, 배우자-가정생활) 늘 깨어 있어서 영적전쟁에서 승리함으로 감사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Ⅱ.감사는 성령으로 충만할 때 가능하다.

골3: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여기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한다는 것은 성령 충만의 다른 표현이다. 성령 충만하여 나의 마음을 주장하게 되면 자동으로 감사는 터져 나오게 된다. 고전12:3에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수없느니라” 했다. 성령이 역사하면 예수를 주로 믿을 뿐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성령의 은혜는 기름과 같아서 충만함 받으면 은혜의 불길이 타오르게 된다.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슥4:6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말씀과 성령으로 예수님을 만나면 사람들은 저절로 변화된다. 성령님께 반응하고 믿고 순종하면 감사의 신앙도 저절로 자라난다. 믿어지지 않을 때가 믿음이 정말 필요한 때이고,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일 때 그 때가 정말 감사가 필요한 때라는 진리로 오늘 나의 형편을 돌아보시기 바란다.

Ⅲ.감사는 주님을 바라보며 늘 경건의 훈련을 함으로 가능하다.

딤전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연단하라는 말은 반복해서 훈련하라는 말이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한다. 감사할 수 있을 때도 감사하지만 감사할 수 없을 때도 감사해야 한다. 감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를 뜨겁게 하면 또 다른 감사가 꼬리를 물고 따라 오게 된다. 가나안의 복된 은혜는 믿고 감사하는 사람만 누릴 수 있었다. 불평하는 사람들은 지상에서 천국생활을 맛보거나 누릴 수 없는 것이다. 파아핀이라는 사람은 세 가지만 있으면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첫째는 일용할 양식이고, 둘째는 몸의 건강이며 셋째는 소망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가지 뿐 아니라 수백 가지를 주셨다. 우리들의 일상 생활은 예전에 비해 모든 것이 풍족하다. 자기를 낮추어 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 많은 것이다. 환경을 보지 말고 능하시고 좋으신 주님만 바라 보자. 환경에 초점을 맞추면 믿음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믿음의 초점을 주님께 두면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 안에 있으면 감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그분의 절대적인 사랑을 영원히 표현하셨다. 십자가를 먼저 보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의 형편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성령님은 내 안에 감사가 넘치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실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감사의 주님이시다. 오병이어,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죽음을 앞에 둔 최후의 만찬 등 감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언제나 감사하셨다. 그러한 주님의 삶의 결과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기적의 연속이었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감사의 사람이, 감사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늘 깨어 승리하고 성령 충만함 속에 주님처럼 말씀 보고 기도하고 훈련하여 은혜 받아 하나님께 사랑 받는 참된 감사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