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보다 평안함을 추구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편안하기를 추구합니다. 

모든 전자제품들도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를 기준으로

신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10년 전 전자제품이나 자동차에 비하면 지금은 무척 편리한 제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편리하고 좋은 제품들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삶의 지혜는 편안함보다 평안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널찍하여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는 사람이 적다."(마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비좁고 불편하여 찾는 사람이 적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편안한 길보다 생명이 있고 미래가 있는 비좁은 길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그곳에는 편안은 없을지라도 평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만나공동체는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좁은 길, 힘들지만

생명이 있는 길을 선택하였고 지금까지 충실하게 달려온 것입니다.

묵묵히 그 길을 걸어오신 목자, 목녀님들을 비롯한 모든 교우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적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기준은 기존신자, 즉 수평 이동을 막아내는 것입니다.

성전의 빈자리가 안타까워 기존신자를 영입하는 것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비신자 전도는 가장 힘든 일이기 때문에 자칫 쉽고 편안한 길로 접어들 유혹이 있음을 늘 경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가정교회를 잘하다가 기존신자 영입의 문을 슬며시 열어 두어

그로 인하여 비신자 전도의 어려운 길을 포기하고 쉽고 편안한 길의 유혹에 넘어가서

가정교회를 포기하고 주님의 소원까지 저버린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쉽고 편안한 길을 포기해야 합니다.

*전도자는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 것은 편안하지만은 않습니다.

좋은 일에는 반드시 수고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수고하지 않고, 가능하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로또, 뇌물, 많은 범죄 사건들이 그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선물은, 애쓰고 수고하여 얻은 것으로 즐거워하면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 영접 모임에 사람들을 데리고 가는 것, 목자 목녀가 되어 가정을 오픈하고

VIP를 비롯하여 사람들을 섬겨서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는 것,

이 과정이 편안한 삶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때에

우리의 마음에는 진정한 평안이 깃들게 됩니다.

편안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평안하게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편안함보다 평안함을 추구하는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곁에 있는 김영길목사 드림=